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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튜디오 셀프제작 성공

키덜트 운도도씨 2016.07.26 00:30


미니스튜디오 셀프제작 성공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제품을 촬영할 때 주로 우드 보드, 잔디밭을 배경으로 삼았다.

하지만 2% 부족함을 늘 느껴왔던 바, 미니스튜디오 구입을 고려해왔고 검색에 검색을 거쳐 직접 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팔을 걷어부쳤다.

조명을 스탠드 두대를 사용해보기로 하고 다이소에 가서 장바구니를 집어들고 과감하게 준비물들을 쓸어담았다.

다이소에서 4만여원을 쓰는 날이 올 줄이야...

미니스튜디오 셀프제작에 들어갔다.



칼라 보드 흰색을 8개 구매했다.



얇은 핀으로 고정하려 했으나 차라리 얇은 못이 나을 것 같아 위 제품을 구입했다.

폼보드에 못을 박다니?! 했으나 은근 괜찮더라.



못과 함께 부착에 도움을 줄 접착제.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위에서 쏘는 빛을 깔끔하게 분산시켜줄 종이호일.

아직도 이 재료는 조금 불만이다.

사이즈가 작다. 

다음에는 트레싱지를 구매해 보완할 예정이다. (이 역시 동네 문구점에는 작은 사이즈 밖에 없더라.)



전지보다 조금 느낌 있는 사진을 촬영하고 싶어 포인트 벽지를 구매했다.

(너무 말려 있어 사용이 어렵더라는;;;)



도면이고 치수고 뭐고 그냥 만들기 시작했다.

활동설을 주체 못하는 두 아이들을 경계하며 작업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9시 방향 돌출된 부분은 바닥서부터 곡면을 그리며 올라오는 전지류를 고정시키기 위한 지지대 역할을 한다.

모든 부착은 얇은 못과 접착제를 이용했으며 테이프를 이용하기도 했다. (테이프는 잘 안붙더라;;;)


반사판까지 만들었으나 사진을 올리기에 너무도 조악한 디자인이다.

총 작업 시간은 3시간 정도?

재료에 쓰인 비용과 들인 노력을 따져볼 때 미니스튜디오를 구매하는 것보다 높은 만족감을 준다.

일단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했다는 것과, 무언가를 스스로 뚝딱 뚝딱 만들었다는 성취감이 다른 가치들을 압도했다. 



완성된 모습이다.

이렇게 흰 바탕에서 사진을 찍으면 포토샵 처리하기가 너무도 좋다.

미비한 점은 역시 위 종이호일을 두장 붙인 부분.

반사가 많은 제품을 촬영하면 가운데 종이호일 접합부가 비치기도 한다.

아무래도 트레싱지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셀프제작한 미니스튜디오로 촬영한 사진들은 본 블로그와 샵소소하게(http://sosohague.com)에 쓰일 것이다.

현재까지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


한 장만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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