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2

아이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다

​ 아이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다 뒤숭숭한 날이 지나갔다.이런 저런 일들이 참 많은 날이었는데 가장 놀라웠던 일은 아이가 스스로 가위를 이용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낸 것이었다.손 안닿는 곳에 가위를 두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호기심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나보다. | 사진. 운도도씨 2016.03.06. 블로그 글 http://undodoc.com/35 이렇게 미용실을 가면 거울을 보며 신나던 아이였다.그래서 사고를 쳤구나.방은 온통 머리카락 천지다.진공청소기를 한참을 돌렸다.아내는 펑펑 울었다.상당히 쇼킹했나보다...난 엄청 웃었다.방문을 열었을 때 그 광경을 제대로 촬영하지 못한 것이 한이다.영상까지 담아두었더라면 훗날 정말 재미있게 추억할텐데 말이다.미용실에서도 포기한 아이의 셀프 컷을 공개한다...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볼링 세트 장난감

​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볼링 세트 장난감 아이들의 체력은 무한대에 가깝다. 한가지 재미있는 놀이에 빠지면 걷잡을 수 없다. 그래도 재미있게 해줘야 한다.정리가 편하고 정서에 도움이 되면 더욱 좋겠다.가격도 비싸지 않으면 더더욱 좋겠다 :-) 그래서 볼링 세트를 구입했다.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몸을 쓰는 놀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뽀로로 캐릭터로 제작된 볼링 세트는 두 배 가격이었다. 핀이 몇 개 더 들어있지만 초심자는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리라. 디즈니 애니 카(cars)의 캐릭터를 사용한 장난감이다.캐릭터들의 표정이 다채롭다. 볼링핀과 공의 무게 모두 적당하다.공에는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홈이 있는데 아이들이 잡기에 좋다. ​ 앉아쏴 자세 준비 중인 아이의 모습.볼링 치는 모습을 보여 준 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