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칼 맛집, 팔당 동동국수집 청주에서 친구가 놀러왔다.청주 대추나무집 짜글이찌개의 추억 덕에 하남 시민의 명예를 걸고 맛있는 집으로 데려가리라 굳은 의지를 품고 있던 운도도씨였다. 아내가 강려크하게 팔당 동동국수집을 추천했다.육칼이 끝내준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청주에서 온 귀한 친구를 팔당 동동국수집으로 연행했다.사실 아내는 뭐든 맛있다고 하는 스타일이고 나 역시 그렇기에 에라 모르겠다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후기는 칭찬과 감격만 남을 것 같다. 사실 이 길목에 온누리 장작구이 등 유명한 식당들이 많다. 주차된 차들만 봐도 엄청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육칼이 뭔지도 몰랐다. 육개장 칼국수란다.이렇게 유명한 집이었다니, 번호표를 뽑고 조금 기다려서야 앉을 수 있었다. 성인 세명과 아이 둘이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