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코퍼레이션, 장기간 횡보 중이지만 거래량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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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코퍼레이션, 장기간 횡보 중이지만 거래량이 달라졌다

동성코퍼레이션은 동성홀딩스 시절에 쏠쏠한 수익률을 달성하고 나왔지만 가끔씩 살펴보는 종목이다.

무엇보다 기업 자체가 탄탄하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가 가능한 종목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두절미하고 동성코퍼레이션의 차트를 살펴보겠다.

동성코퍼레이션 주봉 차트의 모습.

횡보 중에도 약간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라볼릭 상승 추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MACD오실레이터는 음전환을 앞두고 있는 모양새다.

10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힘을 비축하는 것일까?

동성코퍼레이션 일봉차트의 모습이다.

장기간 횡보 중이구나.

이동평균선이 상당히 수렴한 상태로 개인투자자들이 덤비기 쉬운 구간이다.

최근 들어 거래량이 많아졌다.

개인 비율이 계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에 반해 기관 투자자들의 보유 수량은 줄어들고 있다.

급격히 증가하던 신용비율이 한풀 꺾이는 모양이며 외인 비중도 4월 이래도 많이 줄었다.

동성코퍼레이션 월봉차트.

2013년도까지 쭈욱 상승을 거듭해오다 같은해 중반에 큰 하락, 이후 또 우상향, 지금은 횡보중이다.

흐름상에 큰 무리가 없어보인다.

일목균형표는 안봐도 보이는 듯 하다.

얇은 구름대와 변화일이 잦을 것이다.

구름대를 끼고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횡보 구간의 진폭이 좁아질수록 구름대는 더욱 얇아진다.

횡보구간에서의 지표들은 별 의미가 없다.

박스권 하단을 이탈하거나 돌파하는 타이밍과 거래량의 변화가 중요하다.

지금 의미있는 점을 찾자면 최근 한 달여간 평균 거래량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변곡점의 시작을 아래로 줄 것인가? 아니면 위로 줄 것인가?

투자자들에게 눈물을 준다면 그 때 살펴보겠다.

올 1분기,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비해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성코퍼레이션의 주가는 지금보다 높게 형성되어도 충분히 납득할만해 보인다.

브렉시트 이슈로 혼란스러운 요즘, 유럽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어제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오늘 장에서는 수확에 나서야 할 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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