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로 인한 컴퓨터수리, 하남 애니컴퓨터에서 한숨 돌리다 해킨토시, 일명 커스텀맥을 사용하다가 업데이트의 한계로 불편함을 느껴 스스로 삭제, 포맷에 나섰다.하지만 해킨토시 삭제, 포맷 역시 만만한 작업이 아니었다.클로버 부트 로더에 대한 이해가 없는 나로서는 이 클로버 부트로더를 삭제할 방법 역시 모르겠더라.무작정 각각의 디스크들을 포맷하다가 결국 다 날려먹었다.부팅을 시도하면 덩그라니 클로버 부트로더 화면만 나오고 진입할 수 있는 것은 맥OS의 디스크유틸리티 뿐이었다. (복원모드, 하지만 복원도 불가해진 상태.) 갈때까지 갔다고 생각해 가지고 있는 윈도우 설치용 부팅 USB로 윈도우10을 설치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난 이렇게 허무한 새벽을 맞이했다. 다음날 '하남 컴퓨터 수리' 를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