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보조지표 중 하나인 볼린저밴드를 이용한 검색식을 만들어보자.
이번 포스트에서는 볼린저밴드 상단을 돌파한 종목을 찾는 검색식이다.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는 박스권 매매 처럼 상단 매도 하단 매수 패턴으로 이용할 수도 있지만 급등주 매매를 위한 종목 선택에서도 쓰이곤 한다.
키움증권 HTS 영웅문 기준 조건검색 창의 모습이다.
대상을 지정해 ETF, ETN, 스팩 등을 제외해준다.
기술적분석-채널지표에서 볼린저밴드를 선택하면 검색식에 쓰일 조건들이 나타난다.
가격 기준선 돌파 조건을 넣어 위와 같이 상한선 상향돌파로 설정하자.
그리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0봉전 종가가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돌파한 종목들이 나열된다.
위 조건식으로 검색된 종목들을 살펴보면 이렇게 캔들이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돌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SK네트웍스의 경우 4봉전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돌파하고 난 후 3거래일 거래량을 줄이며 가격대 지지를 해주고 또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돌파했다.
종목들이 너무 많이 검색되기 때문에 자신의 매매 스타일에 맞는 다른 조건들을 더해 종목의 범위를 추릴 수 있다.
위와 같이 평균 거래량 조건만 더해도 종목 수가 절반 가량 줄어든다.
볼린저밴드는 통계에 따른 표준편차의 개념을 주식 투자에 도입한 보조지표로 많은 투자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통계는 통계일 뿐, 급등과 급락이 나타날 경우 대응이 매우 어렵다.
여러 지표를 더해보며 자신만의 매매 스타일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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