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카르다노(에이다) 지갑 요로이를 설치해 업비트 거래소에 있던 에이다를 전부 옮겼다.
암호화폐 지갑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겁을 먹고 시작했지만 상당히 간단한 과정에 놀랐다.
카르다노(에이다) 요로이 지갑 설치 시부터 복기해 본다.
아이폰 기준으로 진행하며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사용자 역시 유사한 과정이라 보면 된다.
앱스토어에서 'yoroi' 를 검색해 요로이 지갑을 앱을 다운로드한다.
설치 후 앱을 터치해 구동시킨다.
한국어를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휴...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사용 시 PIN 6자리를 설정한다.
이후 접속 시부터 이 6자리 PIN을 사용하므로 잊어버리면 곤란하다.
새로운 지갑을 만들 수 있고 백업을 통해 지갑을 복원할 수 있다.
여기서는 새로운 지갑 만들기를 해본다.
'새로운 지갑 만들기'를 누른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지갑명을 임의로 설정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GOLD BOX라는 지갑명을 주고 만들어 보았다.
비밀번호는 12개의 문자로 구성한다.
역시 잊어버리면 곤란하다.
비밀번호 설정까지 마치면 팝업 메시지가 나타난다.
무작위로 선정된 15개의 단어를 주는데 이 단어의 철자와 순서를 꼭!! 기록해두어야 한다.
지갑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 엄청 중요한 작업으로 이는 '백업에서 지갑 복원하기'에서도 쓰인다.
스크린샷 뿐만 아니라 자필로 적어두고 꼭 기억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하자.
스크린샷은 지워질 수도 있고 스마트폰을 분실할 수도 있다.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이 있다면 이를 사진 찍어서 오프라인으로 보관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과정이다.
그래서 요로이 지갑은 위와 같이 복구 구절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시키려 노력한다.
이에 대한 부주의로 자산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요로이 지갑은 책임을 질 수 없다는 뜻으로 보면 되겠다.
그리고 나면 요로이 지갑은 사용자에게 복구 구절을 순서대로 나열하라는 지시를 한다.
기록해 두었던 복구 구절을 순서대로 터치해주면 된다.
마침내 요로이 지갑 사용 준비 완료!
보내기 기능과 받기 기능 버튼이 보인다.
위 사진에서처럼 카르다노(에이다) 갯수가 0인 경우 보내기 버튼은 활성화되지 않는다.
하지만 에이다를 받을 수는 있으므로 받기 버튼은 활성화되어 있다.
'받기' 버튼을 누르면 주소 데이터가 담긴 QR코드와 링크를 보여준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새로운 주소를 계속해서 생성할 수 있다.
이렇게 요로이 지갑을 생성해 카르다노(에이다) 코인을 옮길 준비를 마쳤다.
스마트폰 외 PC나 태블릿에서도 요로이 지갑 사용이 가능하다.
크롬 웹스토어에서도 yoroi를 검색해 확장 프로그램을 크롬에 설치할 수 있는데, 이때 복구 구절까지 잘 입력하면 아주 간단하게 요로이 지갑 접속이 가능하다.
모바일과 PC 어디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돋보인다.
업비트 등 거래소에 보관해 둔 에이다 코인을 요로이 지갑으로 옮겨두면 보상을 받을 것이란 소식이 있는 만큼 요로이 지갑 이용자가 많아질 것으로 본다.
업비트 기준으로는 '입출금'-'에이다'-'출금하기' 순서로 진입해 출금 수량, 출금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한 후 카카오 인증까지 완료하면 잠시 후 송금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일반 출금'과 '바로 출금'이 있는데 '일반 출금'을 선택하면 된다.
'바로 출금'은 업비트 계정 간 송금 처리를 말하며 수수료가 없고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요로이 지갑으로 송금하는 경우와는 관계가 없다.
수수료 0.5 에이다를 지불하고 송금하면 된다. (금일 시세 기준 대략 24원이 안된다.)
테스트 삼아 10 에이다를 요로이 지갑으로 보내보았는데 피드백이 꽤 빨랐던 것으로 느껴졌다.
주소만 정확하게 복사해서 붙여 넣는다면 문제 생길 것은 없다.
이제 스냅샷과 그에 따른 보상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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