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2상 막바지, 현대바이오의 때가 온다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 제프티(CP-COV03)의 임상 2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주주들은 약동학채혈 인원 마감 후 그 기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역시나 현대바이오 답게 묵묵하게 남은 임상2상 참여자를 계속 모집 중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인데 때맞춰 임상 참여 가능 병원이 확대되며 가속도가 붙고 있다. (아래 이미지 참조)
*** 현대바이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임상2상 병원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남양주 현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이대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등)
코로나19가 거의 종식되는 분위기다?
이제와서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된다 한들 기존의 팍스로비드가 있는데 주가 상승에 얼마나 큰 모멘텀이 될까?
여타 제약·바이오기업들처럼 주가 부양용 재료에 지나지 않다?
등등 시장에서는 무성한 물음표만 있으며 현 주가 역시 시장의 이러한 분위기를 방증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는 꼭 필요하다.
꾸준히 발생하는 사망자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롱코비드(코로나 후유증)가 확실한 치료제 등장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복약지도가 어렵고 가격이 비싸며 변이에 대응하기 어려운 팍스로비드는 신종플루에 대한 타미플루가 그러했듯 지금 상황에서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없다.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 난제를 나노하이브리드 기술로 극복한 제프티(CP-COV03)는 코로나19에 대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여러 자료로 보여주고 있다.
왜 니클로사마이드일까?
이미지로 보자.
이처럼 니클로사마이드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있어서 최적의 무기라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많은 기업들이 이 니클로사마이드로 코로나19 치료제를 만들어내지 못했을까?
앞서 말한 것처럼 니클로사마이드는 경구복용시 생체이용률이 10% 이하로 낮기 때문이다.
이같은 난제를 풀지 못해 니클로사마이드는 여지껏 항바이러스제로 태어날 수 없었다.
현대바이오가 개발한 제프티(CP-COV03)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개량 신약이다. 아래 이미지와 영상을 살펴보자.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이 생각난다.
유산균이 들어 있는 작은 캡슐들이 장까지 녹지않고 내려가 장에서 유산균을 뿌려주듯 니클로사마이드가 무기물 전달체와 결합해 빨리 흡수되지 않고 위에서 장까지 이동한다.
혈중 니클로사마이드 농도를 비교한 위 그래프를 보자.
니클로사마이드 단독 사용 대비 CP-COV03의 혈중 니클로사마이드 농도가 훨씬 오래 유지된다.
난제를 극복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바이오는 제프티로 코로나19 치료제만 보고 있는가?
현대바이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를 말하고 있다.
니클로사마이드의 항바이러스 메커니즘은 그 우월함이 이미 알려져 있다.
현대바이오의 나노하이브리드 기술로 생체이용률 난제를 극복한다면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해방시킬 수 있다.
현대바이오의 CP-COV03은 그냥 뚝딱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나노 화학 분야에서 내로라 할 수 있는 석학 최진호 박사님을 비롯한 연구진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
현대바이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말고도 폴리탁셀이라는 무기도 있다. 현대바이오 홈페이지에 기재된 파이프라인 그래픽을 보자.
기존 항암제의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시킨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이 있다.
여지껏 주식 투자를 해오면서 보았던 제약 바이오 기업들 중 큰 상승을 보여주었던 상당수 기업은 항암제 관련 이슈를 그 재료로 삼았다.
지금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제프티(CP-COV03)의 성공적인 임상2상이다.
지금 주어진 숙제를 풀어낸다면 이후의 과제들은 기업에 대한 신뢰도 제고, 자본력 확충 등등 많은 여건들이 좋아지면서 더 쉽게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주주들이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임상 참여에 대한 독려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시 가족들로부터 안전하게 격리하고 사례까지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케어받을 수 있다.
운도도씨도 지인 1명을 보내드렸고 특히 사례금에 큰 만족을 하시어 보람을 느꼈다.
현대바이오의 현재 주가 차트를 보면 때가 거의 다가왔음을 느낀다. (차트로 특히 잘 속이는 종목이 현대바이오라는 점은 함정...)
4만원대에서 급락이후 장기 지지선을 겨우 지지하고 역헤드앤숄더형으로 반등 중이다.
이렇다 할 거래량은 보이지 않지만 심리적으로는 과매도권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많이 보인다.
일목균형표상 구름대의 색상이 변하는 지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후행스팬 역시 중요한 지점에 와간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시간이 1일 밤 11시 정도였는데 쓰다보니 밤12시가 지나 11월 2일이 되었다. 차트는 당연히 1일 기준.
무참히 깨진 주봉 차트.
빠른 임상 마감만이 해답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약동학채혈(PK채혈) 결과가 궁금하지만 회사가 공개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일.
주주들은 현재까지 기업이 보여주었던 것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리스크와 승률을 저울질하면 된다.
주가의 등락은 이제 아무런 상관이 없다.
성공이냐 실패냐, 결과만 기다린다.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고 임상 참여자는 계속 누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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