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60 크로스컨트리(CC) 에어컨, 트렁크 수리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CC) 에어컨, 트렁크 수리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의 에어컨이 말썽을 부렸다.

1열 조수석과 2열 에어컨 바람의 온도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운전석 에어컨 바람은 히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말이라 하루를 그렇게 꼬박 더위와 싸우고 월요일 볼보 서비스 구리지점에 예약을 잡았다.

그렇게 4일을 기다려 에어컨 수리를 받고 평소 거슬리던 트렁크 개폐시 들리는 잡소리에 대한 부분도 체크를 요청했다.

트렁크 개폐시 특히 오른쪽에서 불쾌한 소리가 들렸었는데 같은 증상으로 수리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했다.

* 볼보자동차 구리 서비스센터 고객 대기 라운지의 모습

 

에어컨은 저압파이프가 터져있었고 트렁크는 쇼바에 문제가 있어 둘 다 교체했다.

정비시간은 2시간이 안걸렸던 것 같았다.

무상보증 기간 내 수리라 별도 부담은 없다.

 

차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고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면 단순 냉매를 채우는 것이 아닌 파이프(호스)류를 점검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