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플레이션 등 인플레이션 관련 신조어
인플레이션은 경제학 용어로, 일반적인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동일한 양의 돈으로 더 적은 양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주로 화폐 공급량의 증가, 원자재 가격의 상승, 노동비용의 증가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생산비용을 높이며, 이는 결국 소비자 가격으로 전달되어 물가 상승을 초래합니다.
인플레이션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중앙은행 등의 금융 당국은 인플레이션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물가 상승률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은 구매력 저하, 경제 불안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또는 디플레이션)은 소비와 투자를 억제해 경제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적절한 인플레이션률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신조어들 몇 가지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규모나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입니다.
제품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제품의 용량·수량·무게·부피 등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추어 생산자의 이윤을 더 많이 확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ex) 이른바 '질소 과자'
에그플레이션 (Agflation)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일반 물가도 오르는 현상을 뜻합니다.
바이플레이션(Biflation)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믹스플레이션(Mixflation)이라고도 합니다.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이는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E플레이션(Eflation)
E플레이션은 에너지(Energy)와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전기, 가스, 석유 등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체적인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Lunch(점심)과 Inflation(가격 급등)을 결합한 신조어로 물가 상승이 직장인들의 식대 지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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