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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솜사탕블라스트의 기묘한 콜라보

Prof.J 2016. 6.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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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솜사탕블라스트의 기묘한 콜라보


베스킨라빈스를 지나다 시선이 사로잡히는 광고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송중기느님의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 솜사탕 아빙 광고였다.

솜사탕 위에 앉으면 어떤 기분일까? 구름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이때까지만해도 아이스크림 또는 음료에 솜사탕이 올려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동생이 먹어보자길래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무작정 들어갔다.



방문한 곳은 베스킨라빈스31 정릉점.



아이는 역시나 망고탱고를 좋아한다. 아직까지는 망고땡 인생이라는 것을 어필하려는 것인지...



오른쪽이 솜사탕블라스트.

컵 모양이 독특하다.

이제야 솜사탕 블라스트에 진짜 솜사탕이 들어가있구나...를 실감했다.



볼수록 컵 모양이 재미있다.

규칙적이지 않으면서도 부피감이 있고 둥글둥글한 상단부가 인상적이다.

스트로우까지도 특별한 포장이 되어있다. 솜사탕블라스트는 베스킨라빈스에서 작심하고 만들었나보다.

동생의 손톱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



이렇게 기묘한 콜라보가 있을까?

아이스크림과 솜사탕의 조합이라니.

솜사탕은 침과 같은 물기에 약한데 말이다.

아이 역시 솜사탕 블라스트를 보고 망고탱고에 흥미를 잃었다.

솜사탕 싫어하는 아이는 여지껏 본 적이 없다.



살짝 눌러 알차게 담아진 솜사탕을 다 함께 뜯어 먹기 시작했다.

이내 손가락이 끈적거리기 시작했지만, 베스킨라빈스에서 솜사탕을 먹는 경험 자체가 재미있어 개의치 않았다.



개인적으로 베스킨라빈스의 블라스트는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다.

차라리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시원한 음료 한잔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솜사탕 블라스트는 다른 곳에서 맛 볼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에 유인이 발생한다.

아이가 솜사탕을 먹고 싶어하면 주저없이 베스킨라빈스를 찾으면 되겠다.

다른 사람들의 평을 봐도 이번 베스킨라빈스의 기묘한 콜라보는 성공작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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