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에 대한 소식이 많은 하루였다.
양자컴퓨터에 대한 삼성의 투자 소식까지 나오니 새로운 테마가 형성될 법하다.
게다가 구글에서는 양자컴퓨터 칩을 공개했다고 한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어찌 됐든 양자컴퓨터에 대한 이슈는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미 양자컴퓨터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제일 먼저 나타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우리로, 코위버, 쏠리드, 드림시큐리티, 우리넷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운도도씨는 양자컴퓨터에 대한 소식을 듣고 바로 암호화폐 중 하나인 '에이다(ADA)'를 떠올렸다.
암호화폐 시장 자체에 대한 신뢰가 불투명한 상황이며 최근 추세, 특히 오늘 시세를 본다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모두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페이스북 문제인지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문제인지 당최 왜 이러한지 정보가 너무도 부족한 시장이다.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하는 말들도 어디까지 신뢰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에이다(카르다노)의 경우처럼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가 이어지는 과정들을 보면 여타의 것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들을 분류할 때 '세대'를 이야기한다.
이때 3세대를 이야기하며 에이다를 거론한다.
에이다는 양자 컴퓨터가 개발되더라도 그에 대한 해킹에서 매우 안전하게 설계되었다고 말한다.
이는 하스켈이라는 개발언어에 기인한다고 하는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 스킵...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암호화폐들은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에 취약하다는 말인가?
안타깝게도 시중에 있는 글들을 읽어보면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그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응책들도 거론되고 있으니 마냥 회의적으로 볼 것도 아니다.
화폐의 중앙화로 인한 폐단을 극복하고자 탄생한 비트코인.
그 기능들이 가진 특성과 유용성을 벤치마킹해 각각의 새로운 사업 및 플랫폼을 만들고자 탄생한 수많은 암호화폐들.
이것들 역시 지금보다 더 좋은 미래를 그리고 있는데 시작도 하기 전에 다른 차원의 도구로 그 싹이 짓밟힐지도 모른다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각각의 다른 참여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양자컴퓨터는 불과 몇 해 전만 하더라도 먼 미래의 기술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이제 그 실체가 보이고 있고 손에 잡힐 듯한 가까운 미래로 다가왔다.
지금의 우리에게는 현실과 동떨어져 보이는 '과학', '기술'의 대결이지만 언젠가 이것들이 모두 상승해 우리는 더 큰 효용을 얻으며 살아갈 것이다.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양자컴퓨터 테마주? 3세대 암호화폐 에이다? 또 다른 무엇?
모든 기술의 발전에 기회가 생긴다.
이 섹터에서는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보다 많은 정보, 상상력을 더한 깊은 생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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