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맥북-아이패드 라인업 재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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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맥북-아이패드 라인업 재완성

아이패드에어2를 갖추게 되면서 다시 아이폰-맥북-아이패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애플 제품을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아이패드2를 구매하게 되면서 부터였다.

국민남동생 유승호 군이 쓰던 손 때 묻은 아이패드라 진귀하게 여기던 물건이었다.(몇 번 안만졌다고는 했지만...)

아이패드2를 처분하고(빨간색 캐딜락을 타고 온 남성분이 구매하셨는데 유승호 얘기는 하지 않았다.) 한참 후에 아이패드미니1을 쓰다가 또 매도. 그리고 맥북프로레티나 13인치와 아이폰5s를 구입해 잘 사용하면서도 아이패드를 그리워하곤 했다. 

이제는 아이패드도 생긴 마당에 뭘 더 바랄게 있으랴 싶었지만, 애플 제품들은 함께 사용할 수록 더 큰 효용을 주기에 또 욕심이 난다.

애플워치가 남았다...

어쩌다보니 아이폰5S와 아이패드에어2를 골드로 깔맞춤하게 되었다.

스페이스그레이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 왜 골드가 많아지게 되는 것인지?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 동봉된 애플 로고 스티커는 맥북의 애플 로고 옆에 두개 붙여놓았다.

처음엔 정말 맥북 상판에 덕지덕지 많이도 붙여놓았었는데 보기 영 안좋더라.

떼는데 심혈을 기울였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 위시리스트는, 용량부족으로 스트레스 받고있는 아이폰5S 16GB를 신모델 64GB로 교체하는 것 그리고 애플워치 밀레니즈루프.

거기에 신형 맥북, 아이맥...이런 아직 멀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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