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맥스와 갤럭시 A7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의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보급형 기기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 스마트폰 사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장년층 까지도 카카오톡을 즐기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는 구매력의 차이라고 보지 않는다. 상대적 가치에 따라 선택이 다르다고 볼 뿐이다.
각설하고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어 현재까지도 휴대폰 판매점에서 잘 판매되고 있는 기종 2개를 함께 보겠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와 갤럭시 A7이다.
| 왼쪽부터 갤럭시그랜드맥스, 갤럭시A7(2015)
기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갤럭시그랜드맥스, 갤럭시A7 각각 5.25인치(720x1280), 5.5인치(1080 x 1920)로 갤럭시그랜드 맥스가 조금 더 작다.
* 화면 크기, 해상도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방식 자체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갤럭시그랜드맥스는 TFT, 갤럭시A7은 수퍼아몰레드를 채용했다.
두께면에서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A7 쪽이 더 슬림하다. 배터리 탑재 방식 설계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갤럭시그랜드맥스는 탈부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재질은 플라스틱이다. 반면 갤럭시A7은 일체형 배터리 방식으로서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있다.
갤럭시그랜드맥스와 갤럭시A7 제원표
|
갤럭시그랜드맥스 |
갤럭시A7(2015)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4.4 |
안드로이드 5.0.2 |
프로세서 |
1.2GHz 쿼드코어 |
1.5GHz+1.0GHz 옥타코어 |
RAM |
1.5GB |
2GB |
저장공간 |
16GB |
16GB |
카메라 |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
배터리 |
2500mAh (탈착형) |
2600mAh (일체형) |
크기/무게 |
146 x 75 x 7.9mm/ 161g |
151 x 76.2 x 6.3mm/ 141g |
디스플레이 |
5.25인치 TFT(720x1280) |
5.5인치 Super AM OLED(1080x1920) |
모서리를 보면 그랜드맥스 쪽이 조금 더 둥글게 깎여있음을 알 수 있다.
A7의 경우 홈버튼 양 옆 소프트키의 모양이 보인다.
그랜드맥스의 경우 소프트키는 동작시에만 점등한다.
그랜드맥스의 하단부를 보면 이어폰 단자가 보이지 않는다.
A7의 이어폰 단자는 하단에 위치해있다.
볼륨키와 전원키는 유사하다.
뒷면의 모습은 그랜드 맥스의 경우 여성의 클러치백 같은 느낌을 주었다.
카메라가 돌출된 정도는 비슷해보인다.
A7의 뒷면은 금속 재질로 견고한 인상을 준다.
갤럭시 그랜드맥스의 뒷면 케이스를 뜯어보면 마이크로SD카드와 유심칩, 배터리를 탈부착 할 수 있도록 해놨다.
A7은 배터리 일체형 방식이라 유심과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옆부분의 공간을 이용해야한다.
총 디바이스 용량은 16GB로서 같다.
두 기종 모두 외장메모리를 지원하고 있기에 많은 앱을 사용하지 않고 미디어 활용 위주로 사용할 경우 불편함은 없겠다.
A7은 배터리 용량을 기기정보에서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A7이 더 적극적인 것 같다.
화면을 보면 갤럭시 그랜드맥스가 조금 더 푸른 빛을 띄고 있는데 다른 기기와 비교해 보지 않는다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해상도야 실사용에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하더라도 램의 차이는 생각보다 와닿을 수 있다고 본다. 실제 갤럭시 그랜드 맥스를 구입한지 며칠 안된 사용자의 말에 의하면 약간의 버벅임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A7은 2016년도 신제품과 2015년도 제품의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시 꼭 확인해야 할 것이며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라면 RAM이 더 큰 기종을 구매하길 권장하는 바이다.
아울러 부모님께서 보급형 스마트폰을 구매하신다면 꼭, 잘 안쓰실 기본 설치 어플들을 정리해드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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