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금) 오전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에 대한 언론 보도 2개가 있었다. 첫 보도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러하다. - 임상 2상을 마친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제프티)은 긴급사용승인신청을 하지도 않은 상태다. - 이에 대한 사실을 회사에 확인하려 했으나 관계자는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러한 보도 내용 탓인지 주가는 오전 급락세를 보여주었다. (해당 보도 내용은 현재 삭제되어 볼 수 없는 상태이다.) 애초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은 약물을 개발한 기업이 아닌 정부 당국 소관 부처에서 진행한다. 또한 그 절차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당국에서 정보를 공개할 의무도 없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바이오는 전과 달리 빠른 대응에 나섰다...